안녕하세요. 우리시우입니다.
출산을 앞둔 부모님이나
최근 출산을 하신 부모님이 제일
걱정하거나 또는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하나를 꼽자면
바로 부모님의 쉴 시간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배우자가 일을 가게되어 엄마나 아빠가 아기를
혼자 돌볼때면
아무래도 눈을 뗄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생후 1~2개월 아기는 푹 잠을 자지 않아
엄마아빠가 잠을 못자는 경우가 태반이라
정말 고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 어머니아버지 모두 존경합니다
오늘은 아기가 규칙적으로 수면에 빠질 수 있도록
수면교육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교육 성공하시고 우리 부모님들
자유시간 짧지만, 꼭 만드시길 바랍니다
수면교육 해야하는 이유
우선 수면교육은 아기가 스스로 잠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인데요,
기본적으로 사람은 모두 잠을 자기때문에 아기도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기는 의외로 잠이 드는 방법를 모른채 태어납니다.
잠이 막 오고 졸리고 한데도 불구하고
그냥 자지않고
투정을 부리며 자지 않고 계속 울며 부모님을 괴롭히는 것은
어떻게 자야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수면교육 시기
○ 생후 2개월 ~ 6개월
보통 아이는 평균적으로 6개월 이후부터는 부모와 떨어지는 경우에 분리불안을 느낀다고 합니다.
6개월 이후부터 수면교육을 한다면 분리불안때문에 굉장히 교육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생후2개월부터 6개월 전까지는 반드시 아래 수면교육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수유하는 간격이 2~3시간정도 될때부터
아이는 기본적으로 배가 부를경우 성장을 위해 깊은 잠을 잡니다. 그런데 수유하는 간격이 너무 짧은 와중에 수면교육을 실시하면 아이에게서 큰 교육효과를 보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금방 배가 고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 아이가 낮잠보다 밤잠이 많아지는 때부터
아이가 밤잠이 많아지는 경우부터
수면교육을 실시하셔도 좋습니다.
낮과 밤을 구분시켜주기위해
낮에는 거실에 나와 거실등의
밝은 빛 아래서 양육하여 낮임을 알려주고
밤시간대에는 거실불 방불을 어둡게하거나 소등하여 밤임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교육 전 잠자는 환경 세팅하기
아이가 자는 곳은 낮 밤 구별없이 어두운 방 침대에서 잘 수 있도록 똑같은 환경을 조성해주어야만
아이가 헷갈리지않고 잠에 드는 때라는 걸 알아차리는데요,
항상 같은 환경에서 재울 수 있도록 어두운 환경과
같은 침대를 준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소아과 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침대 위에는 이불 등 아무것도 놓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잠자리 환경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잠자는 공간의 온도 등은 항상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시원하고 쾌적하고 습도가 너무 높지않은 공간을 만들어주셔야합니다.
한편 이는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이는 꼭 지켜주셔야겠습니다.
아이 수면교육법) 1. 자야할때 반드시 눕힐 것
○ 자기전 반드시 눕혀야 하는 이유
부모님은 아이를 재울때 보통은
울음을 멈추게 하고 진정시키기 위해 품에 안은채
둥가둥가하며 몸을 규칙적으로 움직여줍니다.
그런데 침대에 눕히자마자 툭 깨서는 울게
되는데요,
일명 등센서라고도 하죠. 정말 민감합니다.
이는 부모님 품에서 잠이 들었는데 깨고보니
품이 아닌 침대에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잠을 자는 환경이 바뀐 것을 느껴서
이런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그래서 아이를 재우고자 할때면
반드시 침대에 눕혀 똑같은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재워야할 시간표에 맞추어 반드시 눕히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야 아이가 규칙성을 발견하여 수면패턴을 가지게 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아이가 잠을 잘 시간 전에 모유 또는 분유를
이미 수유한 이후라면 반드시 아이가 트림하는 것을 확인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누운상태에서 토를 할 수도 있어요
그렇게되면 점점 자는 시간과도 멀어지고 아이가 진정하기 힘들겠죠.
○ 아이를 재우는 방법
1. 퍼버법
잠을 자야할 스케줄시간에 아이를 조용한 어두운 방에 눕혀 나오고서는, 아이가 울고 보채도 간섭하지 않는 방식을 말합니다.
단, 아이가 너무 많은 시간 (15~20분)동안 계속 울게 된다면 아이의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 후 다시 방을 조용히 나옵니다.
2. 쉬닥법
잠을 자야할 스케줄시간에 아이를 방에 눕히고서
가슴을 살짝 토닥토닥해주며
'쉬~~~~'소리를 내어 재우는 방법입니다.
3. 안눕법
잠을 자야할 스케줄에 아이를 눕혀 재우려는데 아이가 울면 안아서 달래주고 다시 울음을 그치면
종전과 같은 방법으로 눕히고선, 이를 잘때까지 반복하는 것입니다.
세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보통은 쉬닥법을 제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아이의 성향마다 통하는 방법이 다 다를테니 처음 하시는 부모님들은 세가지 방법을 우선 적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 최고의 방법을 선택하셨다면 쭉 같은 방법으로 이어나가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아이도 패턴을 파악해 자게 되어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아이 수면교육법) 2. 수유중 아이가 잠들지 않게 하기
수유중 아이가 잠에 들려고 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요,
이때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아이가 잠들기 전후의 환경이 바뀌면
등센서가 울렸던 것처럼
울게됩니다.
그래서 수유중에 아이가 졸려 잠에 들려고 하면
약간 큰 소리의 노래를 들려주거나 살짝 흔들흔들하며 깨워야 합니다.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아이는 수유중에는
잠을 자는 게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게 됩니다.
수유중에는 아이가 잠에 들지 않도록
신경쓰도록 합시다.
아이 수면교육법) 3. 누구나 똑같은 방법으로 교육할 것
예를 들어 엄마의 경우 위와 같은 방법을 취해 수면교육을 잘 하고 있었는데
아빠나 베이비시터가 다른 방식으로 아이에게 잠과 관련된 교육을 하게 된다면
아이는 그 방식이 여러가지라 아이가 오히려 헷갈려서 교육의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 안그래도 교육하느라 힘든데 효과를 못보기 때문에 부모님이 금방 지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엄마나 아빠, 베이비시터 등 모든 분들이 아이를 케어할 시간에는 똑같은 규칙으로 수면교육을 해야합니다.
아이 수면교육법) 4. 수면 전 루틴 신호를 정하자
이 방법은 위 방법과 동시에 진행하면 좋습니다.
아이에게 신호를 주어 아이가 자야한다는 걸 알아차리게 하는 방법인데요,
예를들면 아이가 잠들기 전이라면 안은채로 창문을 닫고 불을 끄고 "이제 우리 자는거야~할수있다~"라는 같은 문장을 말하고서 아이를 재우는 것을 반복적으로 하면 아이는 신호를 알아차리고서는
아 지금 자는 시간이구나 하고 잠 유도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추천하는 신호
특정한 백색소음 소리 들려주기
늘 같은 속싸개 입혀주기
눈썹 만져주기
쪽쪽이 물려주기등
이상으로 오늘 수면교육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교육
한달넘게 꾸준히 하셔야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부모님들께서 조금 힘드시겠지만 자유시간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보시자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