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시우입니다.
오늘은 병원 관계자가 출산 전 꼭 고지해주는 내용이 하나 있는데요,
제대혈 보관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 뒤
보관할지말지에 대해 선택하라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 제대혈이 대체 무엇이길래 보관을 해야할까요?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안해도 되는 건지
오늘은 제대혈 보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제대혈 보관) 왜 하는건지?
○ 제대혈이란?
제대혈이란 출산 직후 아이의 탯줄에 있는 혈액인데요,
본인과 유전적으로 일치하는
제대혈 내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 조혈모세포 등이 필요한 경우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어디에 사용이 될까?
혈액과 관련된 병을 치료할때 쓰이는데요,
대표적으로 백혈병, 혈액암 등
난치성 혈액질환을 치료하는 데에 주로 사용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직계 가족의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나 조혈모세포의 경우 혈액형과 상관없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외
뇌종양, 폐암, 고환암, 골수종, 재생불량성 빈혈, 헌터증후군 등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대혈 보관) 보관 비용은?
○ 보관기간과 병원 별로 약간씩 다르나 평균 아래와 같음
- 15년 보관 : 120 ~ 180만원
- 30년 보관 : 200 ~ 250만원
- 50년 보관 : 300 ~ 350만원
○ 보관장소
제대혈 보관) 꼭 해야할까?
○ 안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사실 아직 제대혈 보관의 경우 많은 분들이 선택하지 않습니다.
처음 안내를 받게 되면
제대혈 채취의 순간이 단 한 번이기 때문에
비싼 비용에도 불구하고 해야할까 망설이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 보관기간이 오래지난 후 사용한 케이스가 아직 없음
사실 아직 제대혈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냉동으로서 보관은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실제로 50년 ~ 100년 등
오랜기간 후 다시 꺼내어 치료에 사용된 사례가 거의 없습니다.
○ 치료시 본인의 제대혈이 아닌 다른 사람의 것을 사용하길 권장하기도 함
공여방식이라고도 하는데요,
본인이 유전적으로 병에 걸렸던 본인의 제대혈을 이용한다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차라리 다른 분들의 제대혈을 기증받아 쓰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있습니다.